1. 서론: 현황 진단 및 SWOT 분석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 사회는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경험하고 있으며, 지방 소도시들은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새로운 기회와 위협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경북 청양군은 전통적으로 농업 중심의 경제 구조를 유지해온 지역으로, 최근 10년간 지속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역 소멸 위험 지수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관점에서 볼 때, 경북 청양군이 직면한 위기는 단순히 인구학적 문제를 넘어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구조적 취약성의 결과물입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팬데믹이 가져온 변화, 즉 원격근무의 일상화, 삶의 질에 대한 재인식, 로컬 가치의 부상은 경북 청양군에게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WOT 분석을 통해 살펴보면, 강점으로는 청정 자연환경, 농업 기반 인프라, 낮은 생활비용, 공동체 문화가 있으며, 약점으로는 일자리 부족, 교육 인프라 미비, 문화 시설 부족, 교통 접근성 저하가 지적됩니다.
기회 요인으로는 워케이션 트렌드 확산, 귀농귀촌 증가, 로컬 브랜드 선호도 상승, 정부의 지방 균형 발전 정책이 있으며, 위협 요인으로는 대도시 집중 심화, 디지털 격차 확대, 기후 위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본 연구는 중앙정부 국책사업 선정을 위한 타당성 근거 마련을 목표로, 경북 청양군이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뉴노멀을 어떻게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종합적 전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통합적 접근을 시도합니다.

2. 본론1: 핵심 전략 1 - 뉴노멀 경제 생태계 구축

포스트-팬데믹 시대 경북 청양군의 경제 활성화는 전통적 산업구조의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첫 번째 세부 전략은 스마트 농업 혁명을 통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입니다.
경북 청양군의 농업은 여전히 노동집약적이고 생산성이 낮은 전통 방식에 의존하고 있어, 청년층에게 매력적인 산업으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정밀농업 기술, IoT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팜, 드론 방제 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작황 예측 시스템을 도입하여 농업을 첨단 기술 산업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특히 청양군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유기농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은 국내외 고소득층을 타깃으로 한 차별화 전략의 핵심입니다.
일본의 경우 홋카이도 지역이 유기농 브랜드화에 성공하여 일반 농산물 대비 3배 이상의 가격 프리미엄을 확보한 사례가 있으며, 이는 경북 청양군에게 중요한 벤치마크가 됩니다.
두 번째 세부 전략은 원격근무자 유치를 위한 워케이션 인프라 조성입니다.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와 원격근무가 일상화되면서, 도심을 벗어나 자연환경이 좋은 지역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북 청양군은 서울에서 2-3시간 거리에 위치하여 주말 통근이 가능하고, 저렴한 주거 비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속 인터넷 인프라 구축, 공유 오피스 공간 조성, 장단기 임대 주택 공급, 육아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 패키지로 제공되어야 합니다.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노마드 비자 정책이나 포르투갈의 원격근무자 유치 프로그램은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세 번째 세부 전략은 로컬 크리에이터 경제 육성입니다.
현대 경제에서는 콘텐츠 생산과 유통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예를 들어 백링크 산업처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유통 혁신이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듯이, 경북 청양군도 로컬 콘텐츠를 디지털 전환해야 합니다.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블로거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이 경북 청양군의 자연, 음식, 문화를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촬영 스튜디오, 편집 시설, 숙소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합니다.
이들이 생산하는 콘텐츠는 자연스럽게 경북 청양군의 브랜드 홍보로 이어지며, 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 특산물 판매 증대라는 실질적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네 번째 세부 전략은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통한 지역 자립도 강화입니다.
현재 경북 청양군은 생산된 농산물의 대부분을 도매시장을 통해 외부로 유통하면서 중간 마진을 상실하고, 소비재의 대부분을 외부에서 구매하면서 지역 경제의 누수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생산물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지역화폐 활성화, 공공기관 및 학교 급식의 로컬푸드 사용 의무화, 농가 직거래 플랫폼 구축이 필요합니다.
독일의 바이오 지역 프로그램은 반경 50km 내에서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순환경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농가 소득이 평균 40% 증가한 사례를 보여줍니다.
다섯 번째 세부 전략은 그린 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입니다.
탄소중립 정책이 전 세계적 추세로 자리잡으면서, 재생에너지 산업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경북 청양군의 풍부한 일조량과 넓은 토지는 태양광 발전의 최적지이며, 산간 지역의 풍력 자원도 활용 가능합니다.
주민 참여형 태양광 협동조합,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그린 수소 생산 기지 구축 등을 통해 에너지 생산 지역으로 전환하고, 이를 새로운 소득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덴마크의 삼쇠 섬은 100% 재생에너지 자립을 달성하여 에너지 비용 절감과 관광 수입 증대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입니다.
여섯 번째 세부 전략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혁신 역량 강화입니다.
경북 청양군 출신 청년들이 대도시로 유출되는 가장 큰 이유는 창업과 취업 기회의 부재이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청년 창업센터 설립, 초기 사무공간 무상 제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엔젤 투자 매칭, 판로 개척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여야 합니다.
특히 농업·관광·문화 분야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성공 사례를 적극 홍보하여 롤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본론2: 핵심 전략 2 - 문화관광 콘텐츠 고도화

경북 청양군의 문화관광 산업은 잠재력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으며, 체계적 개발과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주요 수익원으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세부 전략은 스토리텔링 기반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입니다.
경북 청양군은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적 유산과 전통문화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것이 관광 상품으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유적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수준을 넘어,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를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역사 인물의 생애를 따라가는 트레킹 코스, 전통 의례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VR·AR 기술을 활용한 시간여행 체험관 등이 가능합니다.
이탈리아 피렌체가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스토리를 관광 콘텐츠화하여 연간 1,6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처럼, 경북 청양군도 고유한 역사 서사를 경쟁력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두 번째 세부 전략은 자연생태 관광 상품의 프리미엄화입니다.
경북 청양군의 청정 자연환경은 그 자체로 훌륭한 관광 자원이지만, 현재는 단순 방문형 관광에 그치고 있어 경제적 가치 창출이 미미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태탐방 전문가 양성, 프리미엄 생태 리조트 유치,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바이오필릭 힐링 센터 조성이 필요합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높은 대도시 직장인과 고소득층을 타깃으로 하는 멤버십 기반 장기 체류형 힐링 프로그램은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다보스나 오스트리아 알프스 지역이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는 좋은 참고가 됩니다.
세 번째 세부 전략은 미식 관광 브랜드 구축을 통한 차별화입니다.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보 접근성이 핵심인데,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백링크 시스템과 같은 온라인 네트워크가 정보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듯이, 경북 청양군도 미식 관광 정보의 디지털 소통 채널을 강화해야 합니다.
로컬푸드와 전통 음식은 경북 청양군만의 독특한 문화 자산이며, 이를 체계적으로 브랜딩하면 강력한 관광 유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경북 청양군만의 시그니처 메뉴 개발, 미슐랭 가이드 등재 추진, 푸드 페스티벌 정례화, 요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합니다.
특히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유치는 고급 관광 이미지 구축에 효과적입니다.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이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밀집 지역으로 발돋움하여 세계적인 미식 관광지가 된 사례는 음식이 지역 경제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네 번째 세부 전략은 축제와 이벤트의 콘텐츠 혁신입니다.
많은 지방 도시들이 천편일률적인 지역 축제를 운영하면서 차별성을 상실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 청양군은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축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합니다.
단순히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수준을 넘어, 전국적·국제적 관심을 끌 수 있는 독특한 주제와 형식을 갖춰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제 생태예술제, 전통 발효음식 페스티벌, 별빛 음악회 등 경북 청양군의 정체성을 반영하면서도 보편적 호소력을 가진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나 독일 옥토버페스트처럼 축제 자체가 도시 브랜드가 되고 주요 수익원이 되는 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다섯 번째 세부 전략은 디지털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협업 강화입니다.
현대 관광 산업에서 SNS와 온라인 플랫폼은 필수적인 마케팅 채널이며, 경북 청양군도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영향력 있는 여행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하고, 그들이 생산하는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얻어야 합니다.
특히 MZ세대가 선호하는 포토존 조성, 해시태그 캠페인 운영, 가상 관광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겨냥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뉴질랜드 관광청이 소셜미디어 마케팅으로 젊은 관광객 유입을 3배 증가시킨 사례는 디지털 채널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여섯 번째 세부 전략은 숙박 인프라의 다양화와 고급화입니다.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 금액을 늘리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숙박 옵션이 필수적입니다.
경북 청양군은 현재 숙박 시설이 부족하고 수준도 낮아 당일 관광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급 리조트 유치, 한옥 스테이 개발, 캠핑장 조성, 농가 민박 리모델링 지원 등 다양한 가격대와 스타일의 숙박 옵션을 확충해야 합니다.
특히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부티크 호텔이나 프라이빗 빌라는 고소득층 관광객 유치에 효과적입니다.

4. 본론3: 핵심 전략 3 - 스마트 생활 인프라 구축

경북 청양군의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해서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생활 인프라의 현대화가 시급합니다.
첫 번째 세부 전략은 의료 접근성 혁신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입니다.
지방 소도시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의료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며, 이는 특히 노인층과 가족이 있는 세대에게 정착의 장애물이 됩니다.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 AI 기반 건강 모니터링, 응급 드론 배송 시스템, 대형병원과의 원격 협진 체계를 마련하여 의료 공백을 해소해야 합니다.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시장 다각화가 필수적이며, 현대 소비 트렌드에서 성인용품 분야처럼 틈새시장이 급성장하는 사례를 볼 때, 경북 청양군도 헬스케어 특화 시장 개척이 필요합니다.
특히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과 예방의학 중심의 웰니스 클리닉은 노인 인구가 많은 경북 청양군의 특성에 적합합니다.
에스토니아의 전국적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은 원격지 의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경북 청양군도 이를 벤치마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세부 전략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입니다.
양질의 교육 기회 부족은 자녀를 둔 가정의 귀촌을 가로막는 결정적 요인이며, 이를 해결하지 않고는 젊은 세대의 정착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서울과 대도시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시스템, 1:1 화상 과외 지원, 방과후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 평생교육센터 고도화가 필요합니다.
특히 코딩, 외국어, 예체능 등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영역을 공교육과 온라인 교육으로 보완하여 도농 교육 격차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핀란드의 평등한 교육 시스템은 지역에 관계없이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인 모범 사례입니다.
세 번째 세부 전략은 문화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 만족도 향상입니다.
문화 시설과 여가 옵션의 부족은 특히 청년층과 중년층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복합문화센터 건립, 영화관과 공연장 유치, 스포츠 시설 확대, 도서관 현대화, 문화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대도시 수준의 문화생활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커뮤니티 문화 프로그램은 사회적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도 기여합니다.
네 번째 세부 전략은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입니다.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방 지역에서 자가용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한 구조는 이주의 큰 장벽이 됩니다.
수요응답형 버스 시스템, 공유 차량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 도입, 대도시 연결 고속버스 증편 등으로 이동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특히 서울 및 주요 도시와의 직통 교통편 확대는 워케이션 근로자와 주말 통근자 유치에 필수적입니다.

5. 본론4: 실행 체계 및 거버넌스

제시된 전략들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거버넌스 체계와 추진 조직이 필요합니다.
첫째,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이 핵심입니다.
기존의 하향식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기업, 전문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들이 실질적 의사결정권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청년층과 귀촌인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채널을 제도화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합니다.
둘째, 전담 조직 신설과 전문 인력 확보가 필요합니다.
경북 청양군 발전전략본부를 신설하여 기획, 산업, 관광, 문화, 인프라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운영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전통 산업도 기술 융합이 불가피한데, 예컨대 성인용품 업계에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이 일어나는 것처럼, 경북 청양군의 행정도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야 합니다.
특히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성과 관리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이 중요합니다.
셋째, 재원 조달 전략의 다각화가 필수적입니다.
국비와 지방비만으로는 대규모 사업 추진이 어려우므로, 민간 투자 유치, 크라우드 펀딩, 소셜 임팩트 본드, 지역 개발 펀드 등 다양한 재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특히 ESG 투자 트렌드를 활용하여 지속가능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민간 자본 유치가 가능합니다.
넷째, 단계별 로드맵과 성과 지표 설정이 필요합니다.
1단계(2025-2027)는 기반 조성기로 인프라 구축과 시범사업 추진, 2단계(2028-2030)는 본격 확산기로 규모 확대와 생태계 구축, 3단계(2031-2035)는 자립 성장기로 완전한 자생 구조 완성을 목표로 합니다.
각 단계마다 인구 증감률, 고용률, 창업 기업 수, 관광객 수, 지역 총생산 등 정량적 KPI를 설정하고 분기별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6. 결론: 액션 플랜 및 기대효과

경북 청양군은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을 기회로 삼아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본 전략의 성공적 이행을 통해 2030년까지 인구 증가 전환, 청년층 유입 30% 증가, 지역 총생산 50% 증가, 관광 수입 5배 증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되고, 경북 청양군이 살고 싶은 도시로 인식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 주민의 적극적 참여,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합니다.
경북 청양군의 성공 모델은 전국 소멸 위기 지역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지방 균형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