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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작천·지천리 주민들 골프장 조성 결사반대 글의 상세내용
『 청양 작천·지천리 주민들 골프장 조성 결사반대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질문 청양 작천·지천리 주민들 골프장 조성 결사반대
작성자 육** 등록일 2012-01-18 조회 745
첨부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작천리와 장평면 지천리 주민들은 외국체험관광마을 일원에 조성중인 골프장 건설을 결사반대하고 나섰다.

대치면 작천리 소재 외국체험관광마을에 조성중인 골프장건설은 총 9홀(라인홀)로 총 사업비 135억 원(보상비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 대붕건설이 공사를 맡아 오는 2013년까지 부지 9만여㎡에 몽골 게르촌을 비롯해 숙박시설 6동, 영상사격장, 골프장 등이 건립된다.

17일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골프장 조성은 청정지역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관광정책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목숨을 담보로 이뤄지는 청양군 정책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지난해 11월 지자체가 마련한 설명회에서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공권력 남용과 지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분개하고 있다.

주민들은 또 사업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수차례에 걸쳐 공사감리단과 청양군에 건의했지만 의견은 묵살된 채 공사가 강행되고 있다며 ‘외국체험관광마을 일원에 조성중인 골프장건립’을 반대하는 추진위원회를 조직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이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인 투쟁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청양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외국체험관광마을 조성사업은 2007년 계획수립된 것으로 그동안 사업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해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등으로부터 현장 조사와 승인을 받았으며 작천리 관광지조성과 관련 주민설명회를 4~5차례 가졌고 주민들로부터 사업추진에 대한 승낙도 받았다”며 “법적인 문제가 없는 만큼 관광지개발을 추진하겠으며 반대하는 주민들의 설득에 나서겠다”고 말했다.(newsis)

충남뉴스 육종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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