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통합검색

청양군

충남이면 충분해 와wow! 2025~2026 충남방문의해
  • 구름많음19℃
    • 미세먼지 좋음(33)
    • 초미세먼지 좋음(7)
    information-정보참고사항

    현지 사정이나 수신 상태에 의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공(환경부/한국환경공단)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

청양군청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칼럼]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글의 상세내용
『 [칼럼]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질문 [칼럼]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작성자 배** 등록일 2012-01-25 조회 622
첨부  
[칼럼]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제18대 총선인 2008년 이명박 대통령과 각을 세웠던 친박계 의원들의 공천 학살로 우리 정치사는 무소속 친박계 의원 과 친박연합당이 급조돼 한나라당 바람이 전국에 불었다.

이후170석이 넘는 거대 여당의 탄생과 500만 표 차이라는 큰 스코어 차로 대통령선거를 승리해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한 한나라당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장악한 듯 착각에 빠져 모든 정책을 밀어붙이기 식으로 일관했다.

4대강, 부자감세, 쇠고기수입, 미디어법 등 국민의 정서와는 동 떨어진 정책을 속도전으로 밀어 붙었고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야당은 급기야 국회에 도끼를 등장시켰다.

이후 여·야의 고소고발로 입법기관인 국회의 신성함을 스스로 깨버리는 우매함을 저질러 법을 만드는 기관이 사법부의 판단에 좌지우지 당하는 웃지 못 할 촌극들이 벌어졌다.
면책 특권을 갖는 국회의 권위를 팽개쳐버리고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와 자존심마저 땅바닥에 버려진 입법기관의 말로를 18대 국회에서는 자주 보여줬다.

특히 날치기 사건 와중에서 감정이 남아 있던 여당 의원이 야당의원을 폭행하는 모습이 안방에까지 생생하게 보도돼 이 장면을 자식들이나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뉴스로 보던 이 땅의 모든 교육자들과 어른들은 두 눈을 가리고 싶은 처참한 현실에 망연자실 했다.

지난해 말에는 날치기를 주도한 한나라당과 구경꾼으로 전락한 민주당의 방관으로 한미FTA 통과 장면이 TV로 생중계 되는 와중에 최류탄 까지 터져 입법기관인 국회가 넘지 말아야 할 선 까지 넘었다는 자조적인 한숨소리가 이 나라 정치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입에서 터져 나왔다.

국회가 도를 넘어서자 정당들은 자화자찬으로 쇄신과 통합을 내걸고 당을 바꾼다는 미명하에 호박에 줄긋기를 거듭해 통합과 쇄신이라는 말이 전국을 난무하게 만들었다.

여당은 지금까지의 오만과 독선이 마치 계파의 잘못인양 수장을 바꾸고 당을 리모델링하려 하고 있지만 환부를 도려내는 작업도 하기 전에 사방에서 들리는 비명소리로 국민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어 언제 당이 위기를 맞았는지 잊어버리고 국민들의 눈치를 보며 망각의 세월을 즐기고 있는 듯하다.

국민은 관심도 별로 없는 진보·보수에 관련된 이념의 벽을 정당들 스스로 만들어 몸집을 불려 왔었고 이와 관련된 이합집산들인 기득권 시민단체들의 이목과 반발이 두려워 올바른 소리를 하지 못하고 정당들이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것이 우리나라 정치의 현주소다.

민주당이 전국을 돌며 만든 민주통합당은 손학규 대표에서 한명숙 대표로 바뀌었고, 친노세력인 시민통합당과(혁신과 통합), 보수성을 띤 노동계의 한국노총과 故 노무현 정부 때 실현됐었던 시민단체의 정치권 부상을 가져 왔지만 국민들이 욕구를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한나라당은 5년 전 공천에 대한 학살이 이번에는 친이계 쪽으로 되몰리며 비대위를 장악한 계파와 감정과 앙금이 남아 있던 친이계 핵심들과 겉절이(걷쩌리) 친박들에 대한 계파정리가 임박했다는 뒤숭숭한 루머가 여의도에 돌고 있어 정치판의 큰 물갈이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의원들에 대한 공공연한 살생부가 카더라 통신으로 증폭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이 지목됐던 의원들의 퇴진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느낌과 동시에 야당인 민주당으로 사법부의 조사가 시작되며 호남권 의원들과 고 김대중 계파 의원들을 향할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두 가지 루머를 조합해 보면 정치판의 물갈이는 이미 시작됐으며 정치판의 구태를 제거 한다는 명목으로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야합한 오픈프라이머 국민 경선과 석패율 제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여의도 정치의 숨은 선상에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정당 개혁이라는 미명하에 기득권들이 그들만의 리그를 유지하려는 음모가 있음을 국민들은 깨달아야 한다.

CTN충청탑뉴스 배승빈기자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행정_자유게시판의 이전글과 다음글을 보여주는 설명하는 표입니다.
다음 장애인 차별 및 인권상담안내
이전 당신의 작은 관심이 노인을 웃음짓게 합니다.
댓글 개수
댓글 개수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 - 0개
댓글 안내
댓글 안내입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댓글 등록표 입니다.
댓글 등록표 입니다. 작성자,내용으로 구분하여 등록합니다.
필수입력표시
필수입력표시
담당부서 :
행정지원과
연락처 :
041-940-2691
최종수정일 :
2025-09-11
만족도조사

현재 페이지의 정보 및 사용 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메뉴가 명확하게 구분되는가 / 화면구성이 보기 편리한가 / 응답속도가 적정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