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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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군민들의 휴식공간, 청양 우산(牛山) 정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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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책홍보담당 | 등록일 | 2011-06-23 | 조회 | 3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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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휴식공간, 청양 우산(牛山) 정비
-기암괴석 등 자연경관 살리고 주민 편의 도모 청양군이 군민들의 체육공간이자 건강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우산(우성산)을 정비해 명실상부 청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체육공원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우산은 청양읍 읍내리, 송방리, 백천리 등 3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청양읍내에서 등산로를 따라 청룡정까지 이르는 구간은 등산로와 편의시설이 잘 정비되어 1일 1천여명 주민들이 체력향상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편의를 더욱 도모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사업비 55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광장을 정비하고 운동기구를 추가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어린이광장은 그동안 특별한 이용시설이 없어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등 방치됐는데 금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정자,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데크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기존의 녹슬고 낡은 운동기구도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 쾌적한 광장에서 주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청양에 어린이 야외학습장이 부족했는데 사업이 완료되면 휴식처와 체험학습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은 청룡정에서 정상까지 이르는 1.5킬로미터 구간은 칼바위, 천년바위, 모자바위, 부부바위, 떡바위, 소원바위 등 기암괴석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 점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등산로 주변 잡목 제거를 하는 등 우산을 청양 최대 명소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선소나무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는 리기다소나무를 일부 구간(칼바위와 청룡정 사이)에 대해 제거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연차적으로 리기다소나무를 제거해 조선소나무 군락을 조성하는 등 자연경관에 잘 어울리는 수종으로 갱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우산의 상단부와 중단부에 석축 둘레 965미터로 백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측되는 우산성이 있는 것. 이에 군은 신라, 고려를 거쳐 오면서 수백년동안 침입자들로부터 청양인을 보호했던 유적지의 의미를 되살려 우산을 진정한 지역의 역사문화가 살아있는 산으로 가꿀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우산은 예로부터 청양의 진산으로 선조들은 우산이 청양을 지켜주고 있다고 믿어왔으며 최초의 청양인들이 삶을 시작한 곳으로 청양의 뿌리며 고향이요, 청양을 잉태한 어머니와 같은 산으로 불려왔다”고 말하고 “청양읍의 역사가 살아있고 군민들의 휴식공간인 우산을 청양의 최대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장기적인 구상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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