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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12회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 오감만족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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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책홍보담당 | 등록일 | 2011-08-29 | 조회 | 3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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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 ‘오감만족’ 성료
-옛정취가 살아있는 청양전통재래시장 널리 알려 -각종 농촌체험행사 도시민들 인기 청양의 대표적 농특산물 축제로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가 4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축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청양시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대도시 소비자, 출향인사, 인근 시군 주민, 군민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무제초제, 청결세척, 건조, 공동선별, 품질보증, 리콜제 시행 등 6대 차별화된 명품청양고추가 올해는 잦은 비로 고추 물량이 지난해보다 76%감소한 1105포대(6kg) 밖에 확보되지 않았다. 이에 명품고추가 조기 품절돼 고추를 구매코자 축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준 것. 하지만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관광객들에게 고추 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축제장에는 신명나는 한마당이 4일 내내 이어졌다. 청양의 파워7갑 농특산물을 주제로 만든 퓨전극 칠갑마당극, 예로부터 내려오는 구기자설화를 코믹하게 그려낸 구기자설화재현공연, 故배삼룡 추억의 코미디공연, 지창수 품바공연, 칠갑산 및 개사곡 노래경연 등이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마지막날 폐막행사로 진행된 동화제는 희망지를 태우며 소원을 빌고, 희망풍선을 날리면서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막걸리를 마시며 흥겹게 한바탕 뒤풀이를 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연출됐다. 청양재래시장과 연계한 축제는 도시민들에게 옛정취가 살아있는 전통재래시장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장이 됐다. 또한 청양시장을 외부에 널리 알려 축제가 끝난 후에도 많은 외지인들이 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고추장보리밥비벼먹기 △칠갑산두부만들기 △다문화음식 △축산물 △7080먹거리 △약초밥 등 시식을 한 후 향토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줄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농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업전시관에는 60개국 150여종 고추를 전시하는 세계고추전시회를 비롯해 청정 환경의 전령사이며 생태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활용한 제1회 반딧불이 축제, 기능성작목 전시, 콩음식전시회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수공예작품전시 △지천생태100리길 전시 △구기자품종전시 △뿌리공예작품전시 △문학 및 사진작품 전시 △작은 공원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한 고향의 향수와 이색체험을 제공한 △금줄만들기 △구기자족욕체험 △농산물 현장 수확체험 △청양요리체험 및 조리시범 △짚공예체험 △나무곤충만들기체험 △물고기잡기체험 △농산물현장 수확체험 등은 도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전통혼례식, 검무공연, 농특산물 ‘깜짝경매’, ‘고추장인을 찾아라’, 청양고추장사씨름대회 등 특색있고 신명나는 이벤트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청양시장에서 농특산물 장도 보고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며 무엇보다 고향의 넉넉한 인심과 어머니의 정을 한아름 안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히 고추와 구기자를 판매하는 행사가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와 청양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승화시켰다”며 “내년 축제는 올해 축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 발전시켜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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