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사정이나 수신 상태에 의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공(환경부/한국환경공단)
청양군청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제목 | 청양군, 자살예방 발벗고 나서다 | ||||
---|---|---|---|---|---|
작성자 | 정책홍보담당 | 등록일 | 2011-11-17 | 조회 | 2427 |
첨부 |
![]() ![]() ?atchFileId=FILE_000000000034633&fileSn=0 크기변환_1116자살예방대책회2.jpg |
||||
|
|||||
청양군, 자살예방 발벗고 나서다
-유관기관, 단체장 등 머리 맞대고 대책 논의 최근 지역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양군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5일 청양경찰서, 청양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새마을, 자율방범대, 지역신문사 등 20여 기관․단체장이 모여 자살예방을 위한 연석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최근 우리 지역에서도 자살이 줄지 않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며 자살을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살 배경에는 사회적인 현상이 표출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으로 사회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만 자살을 막을 수 있다”며 오늘 회의에서 좋은 안건이 많이 나와 청양군에서는 자살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군의 자살 실태와 그동안 자살방지 대책에 대해 보건사업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이어 정신과 전문의의 특강, 참석자 토론, 자살예방 결의문 채택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참석자 토론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많이 나와 열띤 토의 끝에 단기, 중기, 장기대책으로 나누어 연차적으로 자살 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단기 대책으로는 각 기관․단체별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살 징후자 및 시도자를 빨리 포착해 응급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방지 응급체계를 빠른 시일 내 갖추고 중기 대책으로는 자살의 원인이 되는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가정불화, 우울증 등 각 원인별로 그에 맞는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또한 장기 대책으로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정신건강센터 및 전담부서를 신설해 자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군에서는 대책회의에서 나온 내용 뿐만 아니라 생명존중 그린마을 5개소를 시범 운영하고 농약안전 보관함 설치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 등 자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지명에 걸맞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올인할 방침이다. 한편, 청양군에서 현재 자살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는 △독거노인과 공직자 1 : 1결연 사업 △거동불편 노인의 생활상담제 운영 △순회교육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 시설개선 △밑반찬 전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충동적 자살 예방을 위해 교육행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순회교육을 실시해 20세 이하 청소년에서는 단 한건의 자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성과를 거뒀다 |
다음 | |
---|---|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