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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배우는 기쁨, 장학금으로 보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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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책홍보담당 | 등록일 | 2011-12-01 | 조회 | 25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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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기쁨, 장학금으로 보답
-청양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 편지, 주위 흐뭇 청양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군으로 감사의 편지를 보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목면 본의1리 학습장 박순복씨와 양문선씨가 다른 학생들을 대표해 편지를 보내온 것. 편지에는 “지난 10월 청와대 견학 잘 다녀왔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이렇게 멋진 소풍이 또 있을까요? 살날 얼마 남지 않은 사람에게 죽어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늙은 학생들이 적은 돈이나마 조금 모았습니다”라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군 관계자는 “학습자의 대부분이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학령기에 교육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어서 늦은 나이라도 학습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해 한다”며 자라나는 청양 아이들의 미래가 밝기를 바라는 마음을 듬뿍 담아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으로 편지와 함께 보내왔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문해학습자의 기초학력 향상과 불편함 없는 사회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을 2008년 12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47개 마을 480여명이 문해교육에 참여했으며 청양군은 내년에도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영어․수학교육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감 있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다는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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