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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200억 조성 ‘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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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책홍보담당 | 등록일 | 2011-12-21 | 조회 | 2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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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200억 조성 ‘활기’
-지역인재 위해 너도나도 동참 물결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0억 장학금 조성을 목표로 충남 청양군이 추진 중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사업이 각계 온정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석화)는 지난 5월 창립 후, 8월 법적 설립요건을 모두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출범한지 3개월만에 5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12월 19일 현재까지 군 출연금 30억원을 포함해 48억 8443여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이는 개인과 기관ㆍ단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총800여명이 일시기탁 또는 1인1구좌갖기운동에 참여한 결과다. 지난 19일 강중희(65. 정산면 서정리)씨가 면사무소를 방문해 20만원을 전달한 것은 물론 지난 16일 정산면주민자치센터 송년발표회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일동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고향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탁한 출향인, 농산물공동판매수익금을 기탁한 마을, 수년간 모아온 동전 저금통을 수줍게 전달한 주민 등 각양각색 기탁자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애경그룹(회장 장영신)에서 10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모금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민, 공무원, 출향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홍보에 나선 것도 장학금이 차곡차곡 쌓여 가는데 크게 기여했다. 각종 시설에 장학회 홍보물, 장학금신청서를 비치해 가입을 유도했다. 또한 인터넷홈페이지(www.cylove.kr)를 구축해 간소한 절차로 장학금 기탁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후원기금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청양군 출신 학생들을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군비출연 100억원, 민간모금 100억원 등 장학기금 200억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장학사업으로는 △장학기금 모금 및 장학생 선발지원 △중․고등학생 특별수학 지원 △특성화학교 프로그램지원 △지역출신 전국 상위권 대학 진학시 장학금 전폭 지원 △지역인재의 외지 유출을 방지하고 군 소재 학교로 유치하기 위한 ‘내 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3억원 이상 장학금 기탁자에 대해서는 본인 이름으로 된 장학회를 운영한다. 장학회 이사장인 이석화 청양군수는 “각계각층의 사랑으로 모아진 장학금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뜻있는 사업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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