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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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오디? 이제는 영향만점 칠갑산 오디가 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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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책홍보담당 | 등록일 | 2012-07-02 | 조회 | 3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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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이제는 영향만점 칠갑산 오디가 뜬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에서 동부지역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칠갑산자락 오디가 뛰어난 맛과 영양을 자랑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정산면 내초리에서는 오디 수확이 한창이다. 청양군 내 재배특화를 위해서 지난 5년간에 걸쳐 특화에 매진한 결과 25농가에 3. 5ha를 재배하고 현재 1ha정도에서 1000㎡당 600만 원 정도의 큰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나 그 결실을 맺고 있다. 간식이 귀하던 예전에는 아이들의 간식거리로 정말 인기가 많았던 오디는 검정색으로만 기억되는데 요즘에는 컬러시대에 맞게 검정색뿐만 아니라 흰색오디도 생산되고 있을뿐더러 최근 생산되는 흰색오디는 뛰어난 당도를 지녀 맛과 식감에 있어서도 과거에 기억하는 검정색오디를 능가하는 품질로 생산되고 있다. 또한 당일 수확하여 소비자에게 택배를 통한 직거래로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공급함으로써 손쉽게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다. 오디는 건강식품으로 많이 쓰이는 복분자와 비교를 해도 주요성분 당질. 칼슘. 칼륨. 비타민 B1 . C 등의 함량이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주성분인 황산화색소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포도의 23배,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 는 사과와 비교시 14배나 함유되었고 칼슘은 포도의 11배정도가 많이 함유돼 있어 기능성식품으로 피부미용이나 더위와 갈증, 빈혈, 당뇨 등에 도움이 되며 노화방지. 변비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정산면 내초리 초야농원 대표 조경우씨는 동부지소장의 권유로 2008년부터 오디 생산에 앞장서 왔는데 요즘에는 오디가 고소득 과실로 각광받고 있어 수확으로 바쁜 일손에도 조 씨의 얼굴에는 미소가 만연해 있다. 조 씨는 오디는 칠갑산 주변에서 쉽게 재배가 가능할 뿐 아니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오디 재배를 적극 권장하는 오디 전도사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장 유병규 씨에 의하면 “금후 재배면적 확대로 오디연구회 활성화는 물론 판로개선 등 경영지도에 전력을 다해 오디가 청양 농가에 고소득작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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